-외주 때문에 과로사 할 지경이다. 페이는 쎄긴 한데 이렇게 돈 벌어서 어디다가 쓰나 싶을 정도로 힘들다ㅠ
-그 와중에 감기까지 겹쳐서 더더 괴롭다.
-이렇게 까지 해서 돈을 많이 벌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라고 친구 J에게 말했더니, J는 나중에 여친or 아내와 알콩달콩 잘 먹고 잘 살기위해 지금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번다고 말해줌. 근데 너 여친 없잖아 ㅠㅠ 물론 나도 남친이 없지 ㅠㅠ
-생각해보면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안락하게 살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!! 라며 미친듯이 일하고 돈에 환장했던 시절이 있긴 있었지. 일 때문에, 돈 때문에 힘들어 할 때 야 쉬어! 너 하나 못먹여 살리겠어? 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죽도록 일하고 이 팀 저 팀 옮겨다니며 몸값 올리기에 열 올리던 시절이. 니가 하는 말이 뭔지 나도 알아. 인정 인정.
-근데 넌 일단 여친부터 만들라니깐.
-굳이 충성을 바칠 필요없는 속편한 짝사랑 중인 나는 이제 그런 생각이 안들지롱! .......... 슬프다ㅠ

